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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상현, “7년 사귄 여자친구한테 맞고 버림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5 14:42

수정 2014.11.25 14:42



윤상현이 ‘힐링캠프’에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긴 겨울 밤 음식으로 힐링한다는 주제의 특집 ‘힐링 야식캠프’로 꾸며진 가운데 연예계 대표 싱글남인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를 자청한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전 여자친구에게 맞았었다. 감정기복이 심한 친구라 나를 때렸었다. 그 친구와 7년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전화해서 ‘어제 때린 것 미안해’라고 하곤 했다”며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멜로 영화를 예매하면 극장에 가기까지 그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으면 지하철 하차 후 뒤돌아서 나를 때리고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버린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안 좋은 버릇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좋은 매력이 있었다. 정말 예뻤다.
그 친구와 결혼하려고 부모님도 다 뵙고 했는데 그 친구가 다른 남자를 택했다. 7년간 맞고 버림받았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주상욱의 별명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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