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이다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韓-中 대표 뮤즈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09:54

수정 2014.11.26 09:54



이다해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한-중 뮤즈로 선정됐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다해가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한-중 대표 뮤즈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핵심 지사로, 세계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한류 대표 여배우 이다해를 전면에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이다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호텔킹’에서 보여준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중화권 여성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라며 “이다해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로레알과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전했다.

최근 한국지역 광고 촬영에 앞서 진행된 해당 브랜드 중국지역 광고 촬영에서는 프랑스 본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뷰티 아이콘으로 활약할 이다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다해는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로 각국의 관계자들과 막힘 없이 의사소통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같은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강한 인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이다해를 한국지역 모델로 연속해서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다해는 2012년에는 중국판 ‘대장금’으로 불리는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爱的秘方 애적밀방)’에서 주연을 맡아 최고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도 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올해 국내 종영한 ‘호텔킹’은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는 등 중국어권에서의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