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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현정, 재벌 2세에게 대시 받은 사연 “회사로 뭉치돈 보내”

입력 2014.11.26 11:56수정 2014.11.26 11:56
‘택시’ 김현정, 재벌 2세에게 대시 받은 사연 “회사로 뭉치돈 보내”

'택시' 김현정



가수 김현정이 전성기 시절 재벌 회장이 대시한 과거를 털어놨다.

김현정은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90년대 재벌 아들들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현정은 “과거 내가 방송에 나왔는데 어느 회장님이 날 한 번 보고 싶다면서 회사로 직접 돈을 보냈다. 또 회사로 연락해 ‘볼 한 번 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고 하면서 너무 당당하게 전화오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90's 아이콘 특집-노래방 여제’ 편으로 꾸며져 90년대 인기 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현정 재벌 2세 대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정 재벌 2세 대시, 연예인들 전성기는 상상초월", "김현정 재벌 2세 대시, 대단하다", "김현정 재벌 2세 대시, 진짜 그땐 최고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