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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라이어 게임’, 신성록 “또 보자” 시즌 2 나오나? 시청자들 기대만발

입력 2014.11.26 12:34수정 2014.11.26 12:34
종영 ‘라이어 게임’, 신성록 “또 보자” 시즌 2 나오나? 시청자들 기대만발

종영 라이어 게임

'라이어게임' 배우 이상윤이 김소은이 최종 우승자가 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 마지막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이 남다정(김소은)의 총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어게임'에서 하우진, 남다정, 강도영(신성록)은 결승 최종 삼 인으로 남아 러시안 룰렛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강도영은 하우진과 남다정까지 세 사람의 과거를 폭로하며 진행됐다.

세 사람은 과거 하우진의 어머니(김영애)가 운영하던 고아원에서 함께 생활했다. 이후 강도영은 입양 브로커에 의해 생체 실험과 다름없는 곳으로 입양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강도영은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 하우진의 어머니를 죽이고 말았다.

앞서 강도영은 아무도 모르게 빼돌린 실탄 한발을 남다정 자리에 놨고, 그 실탄은 남다정의 손에 들어갔다. 하우진은 남다정의 총에 실탄이 장전된 것을 깨닫고 강도영 대신 총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남다정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도영은 하우진에게 "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날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막지 않으면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 시즌2를 암시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 종영에 배우 신성록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이어 게임' 강도영 역을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덤으로 큰 사랑까지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상윤은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밝혔다.

종영 라이어 게임 소식에 "종영 라이어 게임, 정말 재미있었어" "종영 라이어 게임, 시즌 2 꼭 보고파" "종영 라이어 게임, 벌써 종영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