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우여 물벼락, 갑작스런 상황에도 유쾌한 농담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15:35

수정 2014.11.26 15:35

'황우여 물벼락'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대학을 방문했다가 물벼락을 맞는 소동이 빚어졌다.


황우여 장관은 2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 부산 캠퍼스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면담 후 실험실을 둘러보던 중 긴급 샤워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이 바람에 황우여 장관은 머리와 옷에 물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깜짝 놀란 황우여 장관은 멋적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내가 처음으로 이 시설을 테스트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황우여 장관은 이날 부산 사상고와 부산외대 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한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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