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박신혜, “유연석 다정다감한 성격..현장에서 잘해줬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21:16

수정 2014.11.26 21:16



박신혜가 유연석과 함께 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상의원’ 제작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진행 김태진, 이원석 감독,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참석했다.

‘상의원’에서 홍일점인 박신혜는 “워낙 예쁘게 봐주고 잘 챙겨주셔서 사극 처음인데 선배님들이랑 유연석 오빠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운을 뗐다.

특히 각각 왕과 왕비로 호흡을 맞춘 유연석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따뜻하고 친오빠처럼 대해줬다. 가끔은 친구처럼 장난도 많이 쳤다”며 “극중에는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인데 그래서 현장에서 잘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박신혜는 지난해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는 이민호와 김우빈, ‘상의원’에서는 유연석,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이종석 등 20대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박신혜는 “제가 요즘 대한민국 20대 대세 남배우들과 작품을 많이 했다”며 “주변에서 부러움을 많이 샀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상의원’은 대한민국 20대 여배우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신혜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오는 12월24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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