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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킹키부츠, 키스신 때문에 선택..남자주인공이 풍년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01:35

수정 2014.11.27 01:35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키스신 비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 “키스신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며 “남자 주인공이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로 세 명이다. 아주 풍년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선아는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와 키스를 하는데 느낌이 다 다르다”며 “김무열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에게 당하는 느낌으로 한다.
지현우는 덤덤하고 윤소호는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김무열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도 키스하느냐”고 물었고, 정선아는 “연습하는 거 보고 가라고 했는데 윤승아가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보지 않고 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선아는 자신과 라이벌로 꼽히는 옥주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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