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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미생’ 속 반전 뒤태..사실 대역이다” 깜짝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02:00

수정 2014.11.27 02:00



황석정이 ‘미생’ 촬영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 속 반전뒤태에 대해 “(내 몸매가) 아니다. 이걸 찍으려고 살을 빼려고 생각하니 밥맛이 더 좋더라. 밥이 한공기씩 쑥쑥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에서 20대 초반부터 극 중과 비슷한 일이 30번 넘게 있엇다.
뒤에서 어떤 분이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쫓아왔다가도 내가 고개를 돌리며 소리를 지르면 놀라 넘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황석정은 ‘미생’에서 반전 미모의 재무부장으로 출연중이며, 앞서 만화 원작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로 꼽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89학번으로 배우가 아닌 음대생 출신이라고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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