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엘사-안나가 바비 이겼다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07:21

수정 2014.11.27 07:21

미국 아이 선물 1위
미국 아이 선물 1위

"미국 아이 선물 1위, 10년 1위하던 바비는 이제.."

미국 아이 선물 1위로 지난 10년 간 가장 인기있었던 바비인형이 올해 처음으로 겨울왕국에 밀렸다.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24일(현지시간)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올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추수감사절에 아이에게 선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인형을 사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간 추수감사절 자녀 선물 1위를 지켜온 ‘바비’는 2위(17%)로 밀려났다. 3위는 부모 14%가 선택한 ‘레고’였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선물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여자아이의 선물로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인형, 바비인형 외에도 ‘아메리칸걸’ ‘마이 리틀 포니’ 등 인형이 인기가 있었다.


반면, 남자아이 선물로는 레고와 ‘닌자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 장난감이 선호됐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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