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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 대왕오징어, 일본 앞바다서 잡혀 ‘못 먹는 이유 들어보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10:21

수정 2014.11.27 10:21

7.6m 대왕오징어, 일본 앞바다서 잡혀 ‘못 먹는 이유 들어보니…’

7.6m 대왕오징어 일본에서 7.6m 대왕오징어가 잡혀 화제다. 지난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그물망에 걸려 있던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를 24일 오전 어부들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시에는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어선 인양작업 도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 주로 서식하며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다만 육질에 암모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이 어렵다.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7.6m 대왕오징어 엄청나네", "7.6m 대왕오징어 어마어마한데", "7.6m 대왕오징어 못먹어?", "7.6m 대왕오징어 살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 "7.6m 대왕오징어 그물망에 어떻게 걸렸지?", "7.6m 대왕오징어 왕신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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