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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프로 8.4,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22만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10:57

수정 2014.11.27 10:57

삼성전자의 최신형 태블릿 ‘갤럭시탭 프로 8.4’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22만원에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갤럭시탭 프로 8.4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버전을 199.99달러(약 22만원)에 내놓았다. 한 때 이베이에서도 이 같은 행사를 벌였으나 27일 현재는 품절된 상태다.

갤럭시탭 프로 8.4 16GB의 원가는 299.99달러(약 33만원)으로 33%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파는 셈이다. 이 제품의 국내 최저 판매가는 33만9030원. 배송료 등을 감안해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몇 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럭시탭 프로 8.4 16GB는 8.4인치 2560x1600 픽셀(359ppi) 화면, 스냅드래곤 800 2.3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00만 화소), 안드로이드 4.4 킷캣, GPS 기능 등을 탑재했다.
내장공간이 16GB로 다소 아쉬울 법 하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 답게 마이크로SD 카드 장착을 통해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갤럭시탭 프로 8.4 16GB는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블랙프라이데이에 살 만한 태블릿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탭 프로 8.4 외에도 갤럭시탭S 10.5, 갤럭시탭4 7.0 등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2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2 등을 블랙프라이데이 추천 태블릿으로 꼽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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