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수영 스타 박태환(25ㆍ인천시청)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매체는 27일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 식사하고 나란히 걷는 장면 등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연인 느낌을 물씬 풍기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아직 ‘썸’(교제로 발전하기 전 단계)을 타고 있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파장이 일자 양 측은 열애설 보도를 부인했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 측은 “지인의 소개로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며 “젊은 남녀가 식사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라며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님 을 강조했다.
장예원이 속한 SBS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면서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까 함께 영화도 보러 갈 수 있었던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2012년 만 22세 때 SBS 아나운서 최연소 나이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