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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8 09:16

수정 2014.11.28 09:16

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
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

삼성물산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조감도)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 내 최대 단지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의 11에 있다. 삼성물산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분양가는 3.3㎡당 최소 1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620만원대 정도다. 특히 전용 118㎡는 1500만원대의 분양가로 나올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형 별로는 39㎡ 5가구, 49㎡ 13가구, 59㎡ 165가구, 84㎡ 488가구, 118㎡ 123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위치해 있으며 보라매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시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국제금융지구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의 주요 업무지역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에 따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보라매역도 오는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 변모, 트리플라인 더블역세권이 형성된다. 분양문의 02)848-2600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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