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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대형 특별 지명 발표에 ‘기아 타이거즈 팬들 황당’ 분노

입력 2014.11.28 12:07수정 2014.11.28 12:07
KT 위즈, 이대형 특별 지명 발표에 ‘기아 타이거즈 팬들 황당’ 분노



KT 위즈 이대형 영입 기아



지난 24일 9개 구단으로부터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조범현 KT감독은 9명 선수를 특별지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아 외야수 이대형을 지명한 것이 눈에 띈다.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149안타 75득점 22도루 타율 0.323으로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3할 타자로 등극하며 기량이 정점에 오르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기아 팬들은 이대형의 KT행에 어리둥절해 하며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에 이대형과 관련된 글들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KT 위즈 이대형 영입 기아 소식에 누리꾼들은 "KT 위즈 이대형 영입 기아, 왜 갑자기?", "KT 위즈 이대형 영입 기아, 이대형을?", "KT 위즈 이대형 영입 기아, 안돼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