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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야구대회’ 하지원, 양준혁야구단 시구자 확정 ‘기대UP’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8 21:04

수정 2014.11.28 21:04



‘자선야구대회’ 시구자로 배우 하지원이 확정됐다.

28일 양준혁 야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이하 자선야구대회)’에는 60여 명의 전현직 올스타 선수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 나서 격돌을 벌이며 시구자로는 배우 하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또한 ‘자선야구대회’의 라인업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이 감독을 맡은 양신팀에는 이호준(NC), 김광현(SK), 강민호(롯데)를 포함한 현역 선수들과 조성환, 서용빈, 최태원, 방송인 박수홍, 박철민, 김은아, 박수애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종범신팀에는 양현종(KIA),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최정(SK) 등 각 팀 간판선수들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방송인 정준하, 장우혁, 이휘재, 최현호 등이 함께 한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前 롯데)과 송지만(前 넥센)이 그라운드에서 직접 경기를 뛸 예정이어서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준혁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바쁜 시간을 내준 프로야구 선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야구인 모두가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변 많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서는 ‘자선야구대회’는 오는 12월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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