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혜리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신호무시 운전 ‘피해자 상태는?’

입력 2014.11.29 09:18수정 2014.11.29 09:18
김혜리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신호무시 운전 ‘피해자 상태는?’

김혜리 음주운전

여배우 김혜리가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혜리의 음주운전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김혜리가 운전하는 벤츠는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한 좌회전을 시도하다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을 들이 받는 모습이 고스

란히 담겨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혜리가 28일 오전 6시 12분께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따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리의 차와 충돌한 피해자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만취상태였던 김혜리는 스스로 놀라 현장에서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