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NTIS 맞춤형 서비스 강화 쉽고 편리한 지식포털로 탈바꿈

김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0 16:11

수정 2014.12.10 16:11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누구나 국가연구개발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포털'로 거듭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2014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창 과학기술정보를 누구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털로의 변화를 시작하였으며, 이용자가 쉽게 사용하도록 홈페이지를 간결하게 바꾸고 또, 이용자 그룹별·개인별 맞춤 메뉴를 제공하는 등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탈바꿈하여 올해 1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또한, 12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산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3개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신청 창구 단일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활용 서비스 강화 방안도 마련하여 2015년 개발 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성과보고에 앞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관계자들의 노고 치하와 활용 경진대회 우수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있었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 기관 4곳,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모니터링 우수 요원 2명,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활용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 4명에게 미래부 장관표창 및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미래부 최종배 창조경제조정관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비롯한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활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구현장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범부처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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