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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2015 신·편입생 모집] 고려사이버대학교, SK텔레콤과 함께 가상실험실 구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6 16:35

수정 2014.12.16 16:35

졸업이수학점도 낮춰 부담 덜어줘

[사이버대 2015 신·편입생 모집] 고려사이버대학교, SK텔레콤과 함께 가상실험실 구축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www.cuk.edu)는 오는 1월 8일까지 2015학년도 전기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 모집 인원은 공학계열 1291명(정원외 552명 포함)과 인문사회계열 4295명(정원외 1925명 포함) 등 총 5586명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이번 2015학년도 전기 모집부터 졸업이수학점을 140학점에서 132학점으로 하향조정한다. 이를 통해 입학생은 실질적인 등록금 인하 효과와 함께 조기졸업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졸업이수학점 하향조정으로 과목 수로는 3과목, 졸업학점으로는 8학점이 줄어들며 금액으로는 총 50만4000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신입학 전형 중에서 장학금 혜택이 있는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은 고등학교 성적을 30%, 학업소양검사를 20%, 학업계획서와 면접을 50% 반영하고, 그 외 신입학 전형과 모든 편입학 전형은 학업소양검사를 30%, 학업계획서를 70% 반영한다.


고려사이버대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 대학교로 선정돼 2013년에 전기전자공학과를, 2014년에 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했다. 공학계열 실습교육 환경을 온라인에서 구현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함께 사이버대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실험실도 구축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자유롭게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이버공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 2015학년도부터는 기존의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데이터와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교육시스템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LIX로 불리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은 특히 학습계획을 위한 러닝 디자이너, 통합 상담시스템 등 학생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성화학과로는 2014학년도에 신설된 보건행정학과가 있다. 같은 재단인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노하우와 교수진, 고려대 안암병원 교육팀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는 학생들이 보건교육사 자격증을 보다 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실습 과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문의 (02)6361-2000, go.c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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