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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에 이별선언 후 눈물키스 ‘안타까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8 01:11

수정 2014.12.18 01:11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과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인하(박신혜 분)는 엄마 송차옥(진경 분)이 과거 달포(이종석 분) 형제에게 저지른 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자신이 죄책감에 술취했던 밤, 달포가 자신에게 “형을 살인자로 만든 게 나”라며 “형을 찾지 않은 내가 밉고, 널 떠나지 않은 내가 밉다. 너 때문에 망설이는 내가 정말 밉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던 것을 기억했다.

이에 지난 밤 눈물을 흘리던 달포를 기억해 낸 인하는 YGN 방송국에서 달포를 기다렸다. 인하는 달포에게 “니가 나 때문에 우리 엄마에 대한 원망을 참고 살았다는 걸 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참고 누르고 살기엔 원망이 너무 크다는 것도 안다. 이제 나는 너 포기하려고 한다. 네 발목을 잡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며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달포에게 이별을 고했다.

또한 인하는 “나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우리 엄마와 제대로 싸워라”라며 애써 달포에게 미소 지어주며 눈물을 흘렸고, 달포와 눈물의 키스를 나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피노키오’에서는 기재명(윤균상 분)이 송차옥과 단독 인터뷰에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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