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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화보서 시크 매력 발산 늘씬 각선미도 '눈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8 15:59

수정 2014.12.18 15:59

크리스탈, 화보서 시크 매력 발산 늘씬 각선미도 '눈길'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크한 느낌의 화보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크리스탈은 밀라노 외곽의 길거리와 저택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준비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생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얼굴로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그녀는 이번 화보를 위해 기존의 블랙 색상 헤어스타일을 촬영 당일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는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비즈가 눈꽃송이처럼 고급스럽게 수놓여진 짧은 미니 원피스에 나인웨스트의 핑크컬러 슈즈가 멋스럽게 매치되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화보로 완성시켰다.

크리스탈이 선택한 핑크 힐은 앞에서부터 뒤의 컬러가 점점 연해지는 멋스러운 그라데이션 슈즈로 송치가죽으로 제작되어 엘레강스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주었다는 평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시즌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틸다 스윈턴, 소피아 코폴라처럼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는 패션 철학을 밝혔다.

요즘 영화 '그녀'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를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는 그녀는 "음악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만큼 외롭다고 느낄 땐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누워서 감정을 받아들이거나 이미 본 영화를 두 번 연속 보는 편"이라며 "영화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어서 좋다"는 속내를 밝히기 했다.


한편, 크리스탈 화보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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