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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천우희, 같은 드레스 입은 사연?..헤어까지 비슷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9 12:38

수정 2014.12.19 12:38



조여정과 천우희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청룡영화제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조여정과 천우희는 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드레스는 은빛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누드톤 롱 드레스로 두 사람은 똑같은 의상을 착용했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매력에 맞게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한 매체에 따르면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조여정과 천우희의 드레스가 중복된 것은 완벽한 우연이다. 같은 샵에서 협찬된 것이 아니었던 만큼 서로 정보 공유도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여배우 모두 ‘옷이 똑같네’ 정도의 반응이었다. 단순한 해프닝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여정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협찬이 두 군데서 진행했다. 때문에 드레스 선택에 대한 사전 조율이 안 됐다”면서 “현장에서 두 배우가 같은 드레스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화기애애하게 축하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천우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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