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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7개월 전부터 발병..2년전 알게된 빚 18억 때문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9 17:19

수정 2014.12.19 17:19

김구라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 중인 가운데, 이미 7개월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짐작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내 이 모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됐고, 남편인 김구라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해결하려다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갚아야 할 빚이 더 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8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방송 출연료 등의 수입으로 빚을 갚아갔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신약 7개월 전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에 설상가상으로 재산 가압류 통보까지 받게 되자 공황장애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 공황장애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와이프는 어쩌나" "김구라, 원만하게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김구라 화이팅"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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