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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2006년부터 쓴 가계부에는.. '항목별로 빼곡해'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9 19:48

수정 2014.12.19 19:48

김구라
김구라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게 공개됐던 김구라의 가계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아내가 안 쓰니 내가 매일 쓰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기록한 가계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계부를 보면 매일 매일 항목별로 지출한 금액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

김구라의 가계부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언급됐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계부를 쓰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그나마 내 출연료가 엄마의 비자금으로 활용돼 다행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내가 방송에서 아내가 보증을 섰다고 하지 않았냐. 액수가 크고 심하게 섰다"며 "하지만 내 잘못도 있었다. 그러고 다니는 걸 눈치를 못 챘던 거다"라고 말했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김구라는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경제관념이 없다"며 "주차위반 과태료가 1년에 많게는 40만원이 나오는데 딱지가 와도 안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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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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