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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역대급 유인원 분장 ‘걸그룹 탈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0 01:45

수정 2014.12.20 01:45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씨스타가 ‘혹성탈출’ 분장을 하고 무대를 꾸몄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의 기적2’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그룹 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씨스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케줄로부터 탈출하고 싶음을 전했고, 제작진은 이 의견을 받아들여 ‘혹성탈출’ 유인원 콘셉트로 무대를 꾸며줬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터치 마이 바디’에 대해 “씨스타의 바디를 털로 뒤덮어 스케줄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극단적으로 이뤄줌”이라고 전했다.


씨스타는 히트곡 ‘터치 마이 바디’를 부르며 자신들의 우스꽝스런 분장에 중간중간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더욱 폭소케 했다.

특히 보라는 랩을 하면서 재치 있는 안무를 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노래 끝부분에서 걸그룹의 본분을 잊은 듯한 털털한 모습으로 거듭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범수는 태양의 ‘눈, 코, 입’을 열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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