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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포스팅 마감, 메츠-양키스 입찰포기..ML 진출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0 14:29

수정 2014.12.20 14:29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강정호의 포스팅이 마감됐다.

지난 15일 포스팅에 이름을 올렸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자신의 입찰 소식을 알린 가운데 20일 오전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포스팅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 하지만 대표적인 빅클럽 마켓인 뉴욕 메츠와 양키스는 발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메츠의 담당 기자인 ‘뉴욕포스트’의 마이크 퓨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메츠가 강정호에게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키스도 마찬가지로 이미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강정호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는 올 시즌 117경기에서 타율 0.356, 40홈런 117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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