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19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성탄절인 25일까지 거리공연, 디제잉쇼, 산타 프리허그 챌린지, 크리스마스 스윙댄스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또 크리스마스 거리가게와 팬더등(燈) 포토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연세로는 평일에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거리가게에서는 도자기인형, LED 건축모형, 스탬프 등 독특한 시즌 상품과 DIY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막식은 19일 저녁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트리 점등, 뮤지컬 갈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킹스턴루디스카, 술탄오브더디스코, 서문탁, DJ 알티 등이 잇따라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열렸다.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서 8시 30분, 주 공연이 펼쳐지며 사일런트 디스코, 디제이 공연, 함께 부르는 가스펠&캐럴송 등 심야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xmasfest)를 참고하면 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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