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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스윗소로우, 양희은 편 최종우승 ‘목소리의 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0 23:38

수정 2014.12.20 23:38



‘불후의 명곡’에서 스윗소로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7080년대 청년들의 우상 가수 양희은이 전설로 등장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악기 없이 오직 멤버 네 명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무대를 꾸몄다.


네 남자의 달콤한 하모니로 이뤄진 무대가 끝난 후 전설 양희은은 “악기로 채울 것을 다 목소리로 채우려니 힘들었을 텐데 아름답다”며 진심 어린 감동을 표했다.

앞서 파죽지세로 3연승을 거머쥐며 최종 우승 후보에 오른 S(강타, 이지훈)와 스윗소로우 중 명곡 판정단은 스윗소로우의 가슴 먹먹한 무대를 택했고, 이로써 스윗소로우는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전설 양희은과 듀엣무대를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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