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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윤박 병원서 검사받고 ‘콧노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1 00:48

수정 2014.12.21 00:48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윤박의 병원에서 흐뭇함을 느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6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의 병원을 찾은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자신의 병을 알게 된 차강재에게 “가족들 중 어느 누구도 알게 하면 안돼. 그냥 다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웃고 지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준다고 약속할 수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차강재는 “알겠다”고 대답했고, 차순봉은 “그래 됐다. 이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며 차강재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차순봉은 1년차 레지던트들이 차강재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졌고 차강재와 나란히 앉아 있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다.

차순봉은 “우리 아들하고 하루 종일 있어서 좋고, 의사가운 입고 일하는 모습 봐서 좋고 단둘이 앉아서 나란히 얘기하니 얼마나 좋으냐”며 웃어 차강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권효진(손담비 분)은 차강재를 오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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