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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제자, K팝스타서 극찬 "합격하고 전화하면 미소지어 주시텐데.."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1 17:59

수정 2014.12.21 17:59

박성신, 전소현
박성신, 전소현

'K팝스타4' 전소현이 노래 스승인 고(故) 박성신을 떠올려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전소현은 "고 박성신 선생님께 노래를 배웠는데 올해 8월 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박성신)선생님 특유의 미소가 있었다.
합격하고 나서 전화하면 '그래, 잘했다'라고 미소 지어 주실 게 생각이 나는데 이제 실제로 못 본다"며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합격했을 때) 울었다"고 밝혔다.

전소현은 이날 랭킹 오디션에서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선곡, 풍부한 감정으로 곡을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한편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진 고 박성신은 향년 45세로 지난 8월 8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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