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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혜정-이천희, 찰떡궁합 ‘환상의 예능감’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1 18:07

수정 2014.12.21 18:07



강혜정과 이천희가 런닝맨에 출연해 환상의 예능감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6회 분에서는 김혜자-강혜정-이천희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동, 크리스마스 특집 ‘국민 엄마를 부탁해’ 편이 방송된다.

이날 강혜정과 이천희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스페셜한 예능감을 분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진 강혜정과 이천희가 기대 이상의 찰떡 궁합을 드러내며 제작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먼저 똑 소리나는 야무진 매력의 강혜정은 다부지고 씩씩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초긍정 모드를 발동하며 모든 미션에서 빈틈없는 대활약을 보였다. 특히 강혜정은 여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무거운 물건을 들고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미션에서도 거침없이 물건들을 번쩍 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강혜정은 미션 진행 도중 멤버들을 향해 양쪽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순수한 기쁨을 표하는가 하면 밀가루를 뒤집어쓰고도 해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주위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천진난만한 매력을 뿜어낸 강혜정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환호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이천희의 순박하고 엉성한 매력 역시 ‘런닝맨’ 현장에서 제대로 진가를 드러냈다. 이미 ‘런닝맨’ 멤버들과 돈독한 친분이 있던 이천희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적응, 이전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발휘했던 예능감을 되찾은 듯 ‘런닝맨’을 100%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작진 측은 “성격도, 스타일도, 매력도 서로 다른 게스트들이었지만 환상의 궁합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크리스마스 특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유쾌한 런닝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엄마’ 김혜자와 강혜정, 이천희가 출연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되는 런닝맨 ‘국민엄마를 부탁해’ 편은 21일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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