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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PLA필러 '에스테필' 독점계약…15년 필러시장 톱3 자신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08:55

수정 2014.12.22 08:55

휴온스, PLA필러 '에스테필' 독점계약…15년 필러시장 톱3 자신

휴온스가 성형 필러 제품군의 확대하며 2015년 시장 톱3로 진입을 자신했다.

22일 휴온스는 최근 리젠바이오텍과 생체분해성 고분자(PLA) 필러인 '에스테필'(사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에스테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몇 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름이 개선되는 제품이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에스테필은 동그란 구형의 다공성 입자를 가져 주입감이 탁월하며 주사용수와 현탁 시간이 10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당일 시술이 가능 한 것이 장점이다.

에스테필은 주름 개선을 위해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사용한다.
에스테필은 국내 임상으로 에스테필 주입 부위에 신생조직이 형성되고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검증 받았다.
이와 함께 주성분인 PLA는 US FDA에 승인 받은 성분으로 체내에서 가수분해 되어 흡수, 배출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에스테필의 독점판매 체결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필러 제품군을 모두 갖춰 기쁘다"면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국내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에스테필 출시로 내년도 톱3 진입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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