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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09:05

수정 2014.12.22 09:05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고객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에버랜드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2시간 특별 연장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인디밴드 '레이지본'의 캐롤 콘서트가 열린다. 약 40분간 펼쳐지는 캐롤 콘서트는 오후 6시30분과 8시40분에 2회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따뜻한 실내 극장에서 펼쳐지는 '마다가스카 라이브' 뮤지컬 공연이 24일에는 2회 추가돼 총 4회가 진행되며 25일에는 2회 진행되는 각 공연당 선착순 40팀씩 총 80팀에게 마다가스카 소시지를 특별히 선물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정문 지역 상품점 '그랜드 엠포리엄'에서는 인형, 헤어밴드, 거울, 물병 등 캐릭터 상품 7종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정상가 대비 약 50% 저렴한 3만원에 선착순 500명에게 판매한다.


럭키박스에는 캐릭터 상품 7종 외에도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티익스프레스 탑승영상 촬영권, 화장품, 쿠키, 라인스토어 상품 등 추가 무료 선물이 무작위로 들어있어 선물 개봉의 재미를 더했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새해를 앞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화려한 조명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장미원에는 '러브랜턴 트리'가 마련돼, 사랑하는 사랑과의 소중한 추억을 러브랜턴에 담아 트리에 연결해 환하게 비출 수 있다.

또 장미원에는 '로맨틱 바'와 함께 특별 제작한 대형 버스를 세워 따뜻한 실내에서 칵테일, 맥주, 초콜릿 등과 함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의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 사진 작가가 에버랜드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커플 사진을 찍어주는 '로맨틱 데이트 스냅', 단순 캐리커처가 아닌 일러스트 느낌의 예쁜 초상화를 그려 주는 '로맨틱 일러스트' 등 다양한 데이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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