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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눈, 낮부터 풀려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올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09:28

수정 2014.12.22 09:28

출근길 서울 눈, 낮부터 풀려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올까?’

출근길 서울 눈
24절기 중 동지(冬至)이인 오늘(22일)의 날씨는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가운데 서울·인천·경기남부도 아침 한때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 경기남부, 경기북부서해안,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경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남서해안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이 2∼7㎝, 충청남북도·전북서해안·제주도(산간 제외)·울릉도·독도가 1∼3㎝,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서해안·강원도영서남부·경북서부내륙·서해5도는 1㎝ 안팎이다. 한편, 다음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지만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예측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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