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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톡톡]하림홀딩스, 팬오션 입찰 부담 덜었나..주가 반등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0:02

수정 2014.12.22 10:02

팬오션 입찰 관련 문제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하림홀딩스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현재 하림홀딩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75%(580원) 오른 5130원을 기록 중이다.

하림그룹이 최근 팬오션 입찰에 1조원이 넘는 입찰가를 제시하면서 하림과 하림홀딩스의 주가가 최근들어 급락했다.
하림그룹은 팬오션 매각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 참여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하림이 인수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관련 주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재무적 투자자가 있고 여러 계열사가 입찰금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림홀딩스의 부담액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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