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출근길 서울 눈·9호선 중단까지.. 동짓날 아침 '다사다난'

김종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1:16

수정 2014.12.22 11:16

서울 출근길 눈
서울 출근길 눈

24절기 중 동지(冬至)인 오늘(22일)의 날씨는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가운데 아침 한때 서울·인천·경기남부에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려 최고기온이 영하 3도~영상 6도까지 오르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남부, 경기북부서해안,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경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오겠으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남서해안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22일 오전 8시 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들이 약 10분간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 열차를 잠시 멈췄다고 설명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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