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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동지팥죽으로 촬영장에 훈훈함 선사 “‘경찰가족’ 대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1:39

수정 2014.12.22 11:39



배우 진세연이 동짓날을 맞이하여 영화 ‘경찰가족’ 현장에 동지팥죽 100그릇을 선물했다.

22일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세연은 영화 ‘경찰가족’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팥죽 100그릇을 비롯하여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선물했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에는 ‘악귀를 쫓고 잔병치레를 막는다’는 의미에서 팥죽을 먹는 풍습이 전해져내려 오고 있다. 이에 진세연은 자신이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모 웰빙 죽 브랜드의 도움을 받아 이벤트를 성사시켰다고.

앞서 지난 2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진행된 영화 ‘경찰가족’ 촬영 현장에서 매서운 칼바람의 날씨와 외진 곳에 위치한 현장 탓에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던 촬영 스태프들 및 동료 배우들은 진세연이 준비한 따뜻한 팥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진세연은 “동지 팥죽이 액운을 없앤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경찰 가족’ 팀을 위해 100% 국내산 팥으로 깊은 맛을 낸 팥죽으로 특별 주문했다.
스태프들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라며 “조그마한 저의 정성이 액운을 없애고 남은 촬영기간에도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물론 영화도 대박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경찰가족’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진세연은 각종 시상식, CF 촬영 등 바쁜 연말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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