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애동지 팥떡 먹는 날,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5:16

수정 2014.12.22 15:16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애동지 팥떡 먹는 날이 주목 받고 있다. 22일은 애동지 팥떡 먹는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풍습에는 애동지는 애기동지라 해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팥죽을 먹이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이에 조상들은 팥죽 대신 팥떡을 먹기로 했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라 하고 중순에 들면 중동지라 하며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팥떡의 주재료인 팥에는 비타민 B1을 비롯해 니코틴산·칼슘·인·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있다.
특히 팥은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최근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팥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이뇨작용으로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활성산소를 없애 붓기 제거와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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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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