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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선택이유? “원빈이 직접 알아봐 줬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9:59

수정 2014.12.22 19:59



천우희가 과거 나무엑터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 비화가 화제다.

과거 배우 천우희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영화 ‘마더’를 통해 원빈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우희는 “(원빈을) 처음에는 TV에 나오는 잘생긴 배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팬이 됐다”라며 “성격이 정말 좋다. 안부 전화를 하면 다정하게 받아주고 얼마 전에는 소속사 문제 때문에 조언을 구했더니 직접 알아봐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영화 촬영을 한 지 꽤 지났는데도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감동했다. 톱스타니까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결같다”라며 진심어린 칭찬을 덧붙였다.


천우희는 원빈의 조언을 통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나무엑터스에 대해 “연기를 잘하는 좋은 선배들이 많고, 배우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와 깨끗한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우희가 소속된 나무엑터스에는 김아중, 유지태, 김효진, 홍은희, 유준상, 이준기, 김주혁, 지성, 김소연 등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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