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은 애동지, 동지팥죽 유래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22:55

수정 2014.12.22 22:55

오늘은 애동지, 동지팥죽 유래는?

오늘은 애동지, 동지팥죽 유래는?오늘은 애동지로 팥죽이 아닌 팥떡을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동지팥죽의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월 22일(오늘)은 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예로부터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먹는데 이유는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또한 찹쌀로 새알심을 따로 만들어,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팥죽에 넣어먹는다.
올해 2014년 동지는 음력 초하루와 동지가 겹친 애동지다.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들면 애동지, 애기동지라고 하는데 전남지역에서는 아그동지, 소동지라고도 부른다.
예로부터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드는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어먹으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팥죽 대신 팥떡을 해먹었다고 한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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