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라이프플래닛, '(무)꿈꾸는e저축보험' 출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3 09:13

수정 2014.12.23 09:1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언제 해지해도 100% 환급률을 보장하는 '(무)꿈꾸는e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 개시 예정인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계약을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보험상품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상품이다. 가입 1개월 만에 해지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한다.


이같은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이 보험상품이 공시이율이 낮아질 경우 사업비도 함께 감소하는 상품 설계 구조이기 때문이라는 게 라이프플래닛의 설명이다.

또 라이프플래닛은 이 보험이 3.8%의 높은 공시이율(2015년 1월 기준) 및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는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면서 "높은 공시이율과 비과세 혜택 등은 은행의 인터넷 예적금이나 증권사의 온라인 펀드(증권) 등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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