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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일침,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망언’에 “가족력이네요” 돌직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3 13:01

수정 2014.12.23 13:01

진중권 일침,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망언’에 “가족력이네요” 돌직구

진중권 일침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으로 사전구속영장 청구의 초읽기에 들어가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반성문이 또 한 번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며 대한항공 사주인 조씨 일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중권은 지난 9일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라며 "계몽이 필요합니다"라는 글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지적한 바 있다. 앞서 이날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인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으며, 해당 글에서 조 전무는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기술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검찰은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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