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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에 이종희·권오갑씨

김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5 11:53

수정 2015.01.25 11:53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

권오갑 한국기술경영연구원 원장
권오갑 한국기술경영연구원 원장

한국공학한림원이 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및 제10회 해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5일 공학한림원에 따르면 일진상 '공학한림원 발전'부문에는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이, '기술정책기여'부문에는 권오갑 한국기술경영연구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은 6년간 공학한림원 출판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공학기술도서 시리즈의 안정적 발간과 공학도서 출판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오갑 기술경영연구원 원장은 이공계 출신 관료로서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매 5년마다 '과학기술혁신 5개년계획'을 수립하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등, 30여년간 우리나라 기술혁신 기반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해동상 '공학교육혁신' 부문에는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에는 이석봉 대덕넷 대표가 선정됐다.


한편, 일진상과 해동상은 국가 기술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자 제정됐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에서 후원 하는 상으로 산학협력, 기술정책 및 공학한림원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며,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기술 문화 확산과 공학교육 혁신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500원이 수여된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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