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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클라라 문자 패러디, ‘하스패치 문자 전문 단독 공개’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6 01:55

수정 2015.01.26 01:55



‘무한도전’이 클라라 문자 논란을 패러디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에서는 ‘무한도전’ 10주년을 위해 특별 기획된 액션블록버스터 ‘무한상사’ 준비를 위한 첫 단계로 멤버들의 액션연기 입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의 인기몰이를 언급하며 특별 MC였던 이본이 소속사와 계약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에 하하는 “‘토토가’ 멤버들의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계속 축제 분위기다. 선배들이 농담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하는 “정남이 형이 본이 누나를 꼬시는 느낌이다”고 폭로하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서는 이재훈이 이본에게 밥을 사달라며 축하인사를 건넸고, 김정남이 끼어든 것.

특히 ‘무한도전’은 하하가 문자 내용을 공개하는 순간 ‘하스패치 문자 전문 단독 공개’라는 자막을 띄우는가 하면, 문자 내용이 공개된 후에는 ‘시간순으로 읽은 정남의 사심 의혹’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 간 문자 논란을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

한편 클라라는 최근 홍콩 인터뷰에서 현 사태에 대해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다. 일을 즐기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 된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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