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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우승자 인터뷰서 ‘깜짝 결혼 발표’ 뭐라고 했나 보니….

입력 2015.01.26 07:27수정 2015.01.26 07:27
문성민, 우승자 인터뷰서 ‘깜짝 결혼 발표’ 뭐라고 했나 보니….

문성민

프로배구 선수 문성민(29·현대캐피탈)이 인터뷰에서 결혼발표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성민은 1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시속 118㎞짜리 서브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우승자 인터뷰에서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문성민은 “(여자친구가) 이 자리에 와있다”며 “(그녀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50년 만에 리모델링 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총 4세트(각 세트당 15점) 경기로 1·2세트는 여자부 경기, 3·4세트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총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