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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그냥 잊으시오” 서툰 한국말에 교관도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6 08:25

수정 2015.01.26 08:25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서툰 한국말로 교관을 당황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 임하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생활관에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서툰 한국말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동기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소대장이 생활관에 등장, 엠버의 모습을 보고 "지금 다 똑같을 거야. 모든 후보생이. 입소식 끝난 지 몇 시간 됐다고 울고 있지? 여기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아"고 따끔하게 혼냈다.


하지만 엠버는 서툰 한국말로 소대장을 향해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는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강예원은 비비크림 협상에 실패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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