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강성훈 5중 추돌사고, 복귀에 차질 생기나 ‘큰 부상은 없다’

입력 2015.01.27 18:02수정 2015.01.27 18:02
강성훈 5중 추돌사고, 복귀에 차질 생기나 ‘큰 부상은 없다’

강성훈 5중 추돌사고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고속도로서 연쇄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지난 26일 오후 6시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수원IC 1㎞ 전방 2차로에서 강성훈이 몰던 지프 차량이 정체로 서있던 안모(5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49)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했다.

강성훈도 추돌 직후 핸들을 돌리는 바람에 1차로(버스전용차로)에서 서행하던 통근버스와 2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강성훈과 버스 승객 2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또 안씨 등 승용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사고 구간이 정체돼 있어서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 5중 추돌사고와 관련,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다. 다만 강성훈이 사고 직후 몸이 너무 아프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훈은 사기 혐의를 벗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 2014 F/W’ 박종철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연예계 복귀 준비를 해왔다. 최근 친분을 이어 온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김재덕과 함께 tvN ‘택시’ 녹화에 참여했지만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귀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fn스타 fsn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