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재홍 KOTRA사장, 지방 中企 찾았다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8 16:58

수정 2015.01.28 22:14

KOTRA가 27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 수출 애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재홍 KOTRA 사장이 지방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OTRA가 27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 수출 애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재홍 KOTRA 사장이 지방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재홍 KOTRA 사장이 지난 27일 대구를 찾았다.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김 사장은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가진 '지방 중소기업 수출애로 간담회'에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언제든 대경권 KOTRA지원단 사무실을 방문해 달라"면서 "지원단에서 해결이 안 되면 본사나 해외무역관, 중기청 등의 유관기관을 연결해 고객사들의 애로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수를 10만개 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면서 "기존의 수출지원 서비스 방식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바꾸고 단편적, 일회성 지원에서 패키지형, 지속적 지원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중소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바이어 발굴이 어렵고, 수출상담회 참가해도 바이어와의 연결이 안된다"면서 "수출상담회 질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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