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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과거 남자 연예인 스캔들 '굵직한 분' 누구?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07:06

수정 2015.01.29 07:06

이본
이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본이 과거 남자 연예인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했던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고 운을 뗐고, 이본은 "다 지난 건데 어떠냐"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본은 MC들이 R.ef, 장우혁 등을 언급하자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구라는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이성욱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물었고,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정정했다.


MC 김구라는 이본에게 "성대현 씨 '자기야'에 장모님하고 나오는 거 보면 어떻냐?"고 직설적인 질문을 했다.


그러자 이본은 "당시 성대현이 패셔너블 했었다"며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멋이 있었고, 운전을 기가 막히게 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종신이 "운전 잘해서 만난 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이본은 "썸을 탔나봐요. 예전에 같이 차 타고 방송국 갈일이 있었는데 그 때 빙판길에서 운전을 잘 하더라"고 말했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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