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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자체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기부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08:14

수정 2015.01.29 08:1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경기도 광명시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3곳에 총 61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상3층, 연면적 1091.82㎡, 정원 138명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기부채납액은 22억5000만원이며 서울 성북구의 성북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89.37㎡, 정원 79명으로 기부채납액은 22억원이다.

또 전남 여수시의 (가칭)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규모 지상3층, 연면적 703.04㎡ 정원 85명으로 기부채납액은 16억2000만원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를 비롯한 7개 지역에 151억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했으며 올해 3곳을 포함하면 총 10개소에 212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서울 구로구, 경기 오산시 등 10개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앞으로도 총 3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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