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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부터 2000년까지'.. 이상적 여성 몸매 변천사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08:57

수정 2015.01.29 08:57

이상적 여성 몸매 변천사
이상적 여성 몸매 변천사

고대 이집트부터 2000년대까지 이상적인 여성 몸매 변천사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웹사이트 버즈피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사 속 여성의 이상적인 체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대 이집트부터 최근 2000년대까지 각 시기별로 이상적인 여성의 몸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기원전 1292~1069년)는 날씬한 몸과 좁은 어깨, 높은 허리, 좌우 대칭 얼굴 등이 특징이다. 고대 그리스(기원전 500~300년)는 통통하고 풍성한 몸매를 가진 것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에는 가슴이 풍만하고 엉덩이가 다소 큰 것이 특징이다.
이어 1960년대 때는 호리호리하게 마른 몸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또 1980년대는 말랐지만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이상적이었고, 2000년대에는 마른 몸에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허벅지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영상에는 그동안 이상적인 여성의 몸매는 점차 '만들기 힘든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0년대 여성에 대한 설명에는 "이상적인 체형을 가지려고 여성들은 성형 수술을 받는다"라고 나와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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